메뉴

보령8경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젊음과 낭만, 안락함과 자연미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

사계절 관광 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서해안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경사 5도, 평균 수심 1.5m, 평균 수온 21℃, 길이 3.5km, 폭 100m에 달하는 백사장은 단연 일품이다. 모래질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으로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잘게 부서져 모래로 변모한 것으로 규사로 된 백사장이 몸에 달라붙는 점에 비해 패각분은 부드러우면서 물에 잘 씻기는 장점을 갖고 있어 더욱 높은 명성을 지키고 있다.

무창포 바닷길

무창포 바닷길
모세의 기적현상과 같은 신비의 바닷길이 반기는 곳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백사장 길이 1.5km, 수심1~2m, 백사장 50m, 수온 섭씨 22℃, 경사도 4°의 해수욕장으로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2~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동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 바닷길을 따라 게, 조개 등을 잡는 재미가 쏠쏠하며, 기암괴석, 해송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운치를 더하는 무창포 해수욕장은 주변의 바다낚시와 풍부한 지하수 등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성주산휴양림

성주산휴양림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뛰어는 곳

성주산휴양림은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이며, 성주면 성주리의 화장골 계곡은 4km에 이르는 울창한 숲이 장관인 계곡으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장골이란 이름은 성주산 일대에 모란형 명당이 8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곳 화장골에 감추어져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보령호

보령호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

1998년 10월 준공하였으며 성주산(성주면)과 성태산(외산면)에서 발원된 두 개의 작은 하천이 만나 이루어지는 웅천천에 물을 가두어 미산면 풍계리 · 용수리 · 평라리 등이 호수에 잠기고 아미산 · 양각산의 허리까지 물이 들어찬다. 주변경관이 수려하여 보령호을 감싸고 나있는 이설도로를 따라 푸른물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색다른 멋을 즐길 수도 있으며 보령댐 주변 아미산(해발575m)에는 중대암이 있고, 양각산에는 용암영당(문화재자료 제141호)이 있어 보령호는 산업적 가치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오서산

오서산
충남도에서 두 번째 높은 명산

오서산(烏棲山)은 보령시 청소면 · 청라면, 홍성군 장곡면과 청양군 화성면에 걸쳐 있고 주봉은 790.7m로 충남도에서 두 번째 높은 명산으로, 정상은 12봉으로 되어 있으며 기암괴석과 굽이치는 능선, 멀리 서해 바다는 물론 충남도의 일원과 경기도 일부와 전북 군산 등을 바라볼 수 있는 명산이다. 산정상의 억새밭에 서면 서해바다의 푸른 빛과 드넓은 능선마다 바람에 출렁이는 회백색 억새의 물결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하였다 하여 오서산이라 불리웠지만 요즘 산행에서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외연열도

외연열도
외연도를 중심으로 주위에 자그마한 섬들을 호위하듯 거느리고 있어서

외연도를 중심으로 주위에 자그마한 섬들을 호위하듯 거느리고 있어 흔히 외연열도라고 부른다. 외연도는 육지에서 까마득히 떨어져있어 연기에 가린 듯 하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오천항

오천항
충청지방 해안방어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으로

오천항은 조선시대 초부터 충청군수절도사영이 설치되어 충청지방 해안방어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으로 성곽, 장교청, 진휼청 등 많은 문화재가 남아있는 역사적인 장소로써 뿐만 아니라 보령 북부권의 삶과 생활의 중심지로써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오천항은 수심이 깊고 원산도, 안면도 등 섬들이 자연적으로 방파제 구실을 하여 피항시설이 필요 없을 만큼 자연적 조건이 좋은 곳으로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진 선착장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월전죽도

월전죽도
연인들에겐 훌륭한 산책로 구실을 하는 곳

남포방조제는 보령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3.7km에 이르는 3차선의 방조제 도로는 바다와 들을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코스로 손색이 없을 만큼 잘 단장되어 있으며, 연인들에게는 훌륭한 산책로 구실을 한다. 남포방조제는 남포간척지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1985년 2월 농림수산부로부터 공유수면 매립 승인을 받아 착공하여 1999년 12월 완공한 방조제로 사업기간이 무려 14년 10개월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