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라오스기업인 대상 최고경영자과정
지난달 31일 라오스기업인 대상 최고경영자과정(SUPER 100 Executive Business Administration Program)이 모두 마무리되고 26명이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
이 과정은 본교와 라오스 국영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최고경영자를 위한 경영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1기, 2019년 2기를 배출하고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과정을 운영했다.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기업인 대상 경영교육은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지원을 통해 해당 국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본교 최고경영자과정은 라오스 선도기업의 오너와 임직원이 모든 경비와 교육비를 직접 부담해 한국을 방문해 본교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물류, 농업, 신 비즈니스 및 신상품 개발 등에 관해 집중한 강의교육과 Field Training으로 구성됐다.
Field Training은 △LG CNS △롯데면세점 △신세계 노브랜드 △롯데홈쇼핑 △토니모리 △국민체육관리공단의 경륜·경정사업부 △스마트팜 업체 등을 방문했으며, 상명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특성화된 주제별 전문가 강의와 함께 한국의 선도기업을 방문해 각 기업의 소개, 최근 사업추진 방향 등을 듣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여한 라오스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교육과정의 총책임자인 경영학부 최은정 교수는 “이번 과정에는 라오스 주요 인사와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라오스에서도 높은 명성을 가진 최고경영자과정임을 증명했다”라며, “경영교육뿐 아니라 한국과 라오스 간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도록 국가 간 가교역할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