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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 730 호 우리 학교의 학과를 소개합니다! 2탄

  • 작성일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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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우리 학교의 학과를 소개합니다! 2탄

  

  우리 대학은 1만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만큼 서울캠퍼스에는 5개의 단과대학과  20개의 학부(과), 천안 캠퍼스에는 5개의 단과대학과 18개의 학부(과)가 존재한다. 또한 서울캠퍼스는 22개의 전공이, 천안캠퍼스는 23개의 전공으로 편제되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각자의 꿈을 향해 도약하는 학우들을 만나 학과 소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상명대학교 23학번 김시연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 23학번 김시연입니다. 문헌정보학과 동아리 ‘FOS’에서 부기장을 맡고 있습니다.


Q. 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문헌정보학과는 지식정보사회 시대에 필수적인 정보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취업특강, 학술제, 학술답사 등 다양한 학과 특화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전문 사서, 공공 사서, 빅데이터 전문가라는 3가지의 전공 CDR이 있습니다.


Q. 문헌정보학과에 지원하게 되신 동기가 있으신가요?

A.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애정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Q. 문헌정보학과의 커리큘럼과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A. 아직 2학년이라 많은 것을 배우진 못했지만, 1학년 1학기에는 ‘문헌정보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문헌정보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웠습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론’이라는 수업을 통해 IT와 빅데이터 등을 다루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2학기에는 도서관 청구 기호에 대해 배우는 문헌 분류법과 도서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는 ‘정보서비스론’을 수강했습니다.


Q.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보통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면 발급받을 수 있는 2급 정사서 자격증을 활용하여 사서로 일합니다. 사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기관에서 기록물관리사로 근무하시거나, 기업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또는 데이터 과학자로 일하시는 선배님도 계십니다.


Q.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요?

A. 상명대학교에는 다른 학교에는 없는 국내 유일 보건 의료정보전문가 특성화 사업이 존재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은 병원 도서관이나 의과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는 의료전문 사서로서 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과 교수님들이 친절하시고 학생들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신다는 점도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만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Q. 문헌정보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고등학교 3년 내내 문헌정보학과를 희망하였고 그 결과 후회 없이 학교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전공과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자신과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또한 문헌정보학과를 희망하는 모든 수험생이 열심히 공부해서 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아직 2학년이라 깊이 있는 대답을 하진 못한것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기사를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생명공학과 22학번 이정규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 생명공학전공 22학번 이정규 입니다.


Q, 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1. A. 생명공학은 21세기 인류의 난제인 식량부족, 에너지, 질병,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학문분야로, 우리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생명공학전공에서는 의료 및 헬스관련 바이오신기술 개발, 생명정보분석, 유전공학, 유전체, 단백체 분석 및 조작, 해양생명공학, 분자생태환경평가기술 개발, 생명자원활용기술 개발 등 생명공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생명공학과에 지원하게 되신 동기가 있나요?

  1. A.어릴때부터 작은 벌레들과 달팽이 같은 작은 동물 들을 찾아내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이런 동물들의 생활사를 알아보고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서는 이런 생물 관련 이슈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유전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생명공학전공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생명공학과의 커리큘럼과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1. A.생명공학과는 2학년까지 일반생물학, 일반화학, 생리학, 유전학, 미생물공학 등의 생명공학 주요 과목들을 이수 할 수 있고 이에 관련된 일반생물학실험, 미생물공학실험, 유전생물학실험 같이 연계되는 실험을 이수 함으로서 이론은 물론 그에 관련된 실험 수업까지 이수할 수 있습니다. 이후 3, 4학년 때는 심화 전공인 생물정보학, 독성학 등의 수업을 이수하여 전공에 대한 심화 수업을 이수 할 수 있습니다.


Q. 생명공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1. A.생명공학전공 학생들은 졸업후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심화전공을 이수 하여 졸업한 학생들은 학사 연구원으로 취직하거나 석 • 박사 학위를 이수하여 국공립 연구원으로 취직할 수 있습니다. 복수전공을 이수하여 졸업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취직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특히 상명대학교에 경우 복수 전공에 대한 길이 열려 있어 복수 전공을 통한 취직의 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상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요?

  1. A.상명대학교 생명공학전공은 과 분위기 자체가 예로 부터 좋았고 과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선 후배 간의 교류를 통해 많은 정보가 오고 가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생명공학 그 자체로 미래에도 중요한 분야면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상명대학교 생명공학전공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생명공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1. A.여러분이 생명공학전공을 희망하는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생명공학 자체에 관심이 많고 미래 식량문제 및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면 생명공학전공에서 많은 공부를 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1. A.생명공학전공은 원없이 실험하고 탐구 할 수 있는 기회가 넘치기 때문에 이런 공부를 원하시는 독자분들은 생명공학전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만약 생명공학전공에 관심이 없다고 하여도 독자 분들의 입학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명대학교 23학번 오다인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23학번 오다인입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1. A.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시각언어를 중심으로 창의적 디자인관, 통찰력을 키우는 학과입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A.저는 평소에 그래픽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커리큘럼과 어떤 것을 배우는지 궁금합니다.

  1. A.우선 디자인대학의 경우 1학년 때 디자인학부 기초 과정을 거치고, 2학년을 진입하면서 세부 전공을 선택하게 됩니다. 1학년 학부 과정에서 여러 학과 교수님들을 접하며 본인에게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선택한 세부 전공에 따라 2학년때는 학과별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 3학년때는 기초에 이어 심화 학습을 하게 되고, 4학년은 2~3학년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졸업 작품을 진행하게 됩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타이포그래피, 비디오그래피, 패키지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다만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입체적인 작업보다는 평면적인 작업 위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과 특성상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전문가, PR/광고 등 분야가 매우 광범위합니다.


Q.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과 동아리도 정말 다양하다는 점인데요. 공모전 참가 취지의 동아리도 있고 일러스트 동아리, 타이포그래피 동아리 등이 있습니다. 동아리는 선후배 간의 친목과 디자인 실력 향상이 장점이고, 여기서 만들어낸 결과물은 과제전에서 전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동아리 플리마켓 진행을 통해 다양한 작업물을 만들고 접해볼 수 있습니다!


Q.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디자인학부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세부 전공입니다. 그렇기에 추후 전공을 바꾸어도 융합 및 연계하기 좋은 실용적인 디자인학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전공 공부를 위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처럼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서 주로 쓰는 프로그램을 미리 익히는 것도 좋지만, 저는 전시를 많이 보러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디자인 관련 전시회를 관람하다 보면 과제 레퍼런스 찾기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확실히 시야가 넓어지거든요. 이처럼 전시회도 관람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레퍼런스가 많은 책도 보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과제전(촬영: 신희원기자)


Q.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1. A.매년 매 학기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학과인 것 같아요. 과제전과 졸업전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명대학교 23학번 권예은 학우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1. A.안녕하세요! 글로벌지역학부 23학번 권예은입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글로벌인문학부대학에 소속된 어문학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언어문화전공 이외에도 일본, 중국, 영어,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앙아시아 이렇게 6개의 지역학전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1. A.저는 고등학교때 일본어를 선택과목으로 배우며 흥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연스레 일본어가 늘어 재미도 붙게 되며 진로는 번역가를 희망하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는 어떤 것을 배우나요?

A.  글로벌지역학부는 1학년때는 글로벌사회와 지역문화, 글로벌시대의 인문학 두가지 전공을 배우게 됩니다. 인문학적 소양을 채울 뿐만 아니라 각 지역권에 대해 이해하고 하는 지역권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2학년부터는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 교양을 들으면 됩니다. 최종 전공 선택은 3학년 2학기때 이루어집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해외 기업, 대사관, 방송국 등 어문학과인만큼 매우 다양합니다. 



Q. 상명대학교 글로벌지역학부만이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요?

A.일학기에 월드빌리지라는 글로벌인문학부대학만의 축제가 진행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지역권마다 지역권을 대표하는 음료들과 음식들을 판매합니다! 또한 각 지역권별로 진행하는 행사들이 다양해 더 많은 경험, 추억도 쌓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언어만 배우는 것이 아닌 그 나라의 문화적 요소까지 다 배우니 전공하고자 하는 언어권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글로벌지역학부를 희망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는 재학하면서 더욱 만족하고 있는 학부입니다. 언어를 탐색하게 도와주는 커리큘럼도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권 교수님들의 수업, 조언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글로벌지역학부는 단순히 외국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닌 역사 및 문화적 요소 또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양성합니다.  



  이처럼 두 캠퍼스 간 여러 학우들의 소중한 인터뷰를 통해 학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꿈을 향해 나아갈 학우들이 올해도 뜻깊은 해를 보내길 응원한다.



                                                                                                                                                                                                 김현지, 신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