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4 호 '자하포토'와 함께 '치즈'하세요!
올해는 상명학원 설립 82주년이 되는 해로 개교기념일을 맞아 캠퍼스를 둘러보고자 한다.
캠퍼스라는 동일한 장소일지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제각기 다르게 보이기 마련이다.
우리 대학은 서울과 천안 총 두 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있는데. 각 켐퍼스의 사진 동아리인 '자하포토'와 '치즈'가 촬영한 상명은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자.
박영서 기자, 엄유진 수습기자
종합관에서 본 북한산 풍경
시험기간 중 공부를 하다 종합관에 올라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사람들과 같이 힐링을 하고 싶었고, 아름다운 학교사진을 공유하고싶었습니다.
가끔 미세먼지가 없는 날 학교 건물 옥상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다면 멀리 안가고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박태희(한일문화콘텐츠학과·17)
은하수가 학교앞에!
중앙사진동아리인 '자하포토'에서 교내 야경을 촬영했습니다. 가정관 옥상에서 야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가정관 옥상에서 내려다보는 남산타워와 도로 불빛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이하임(컴퓨터과학과·18)
쾌청한 하늘, 기분 up
날이 좋은 어느 방학 날 근로 중 점심시간을 활용해 미래백년관 쪽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 생각보다 덥지도 않았고, 미세먼지도 하나도 없어 이쁘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김정원(가족복지학과 ·18)
사슴상이 바라본 상명의 봄
개강 후 학생회관 계단에서 우리학교의 상진인 사슴동상과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학교에서 유일하게벚꽃나무가 있는 학생회관에서 벚꽃나무와 맑은 날이 어울려 봄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하영(가족복지학과 ·18)
여름을 준비하는 방법
동아리방에서 파티를 하기 전,대청소를 하며 사진 한 장을 찍어보앗습니다. 여름이 다가올 것을 대비해 선풍기를 해체하여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사람들과 여름에 동아리 방에 모여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친목을 나눌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정선교(컴퓨터과학과 ·18)
시관과 역사가 깃든 상록관
사진과 사회학이라는 교양수업 실습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사진을 찍어오는 주제에 맞춰서 학교의 시간과 역사가 보이도록 찍었던 사진입니다! 김채경(시각디자인학과 ·17)
학교로 가는 행복한 길
올해 상명대학교에 입학한 뒤 맞은 첫 봄이었습니다! 우리학교 정문에 벚꽃나무가 많아 꽃이 다 피면 정말 예쁘다는 말을 익히 들었었는데 정말로 점점 날이 풀릴 수록 하나둘씩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니 너무 예뻤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날에는 한창 벚꽃이 만발하고 개나리도 노랗게 피고, 심지어 날씨도 좋아서 1교시 수업 들으러 등교하는 기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새내기는 학교에서 봄을 만끽할 후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세하(디자인학부·19)
봄을 기다리는 슴우의 마음
작년 겨울방학에 근로장학생으로 학교에 나오게 되면서 우리 학교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눈이 많이 온 다음 날 찍은 사진인데, 눈이라는 요소 하나만으로 평소의 학교와는 다른 모습이 되어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게 되었던 사진입니다. 김미림(산업디자인학과·15)
중간고사에는 비타민D
항상 시험기간에는 공부해야 하는 마음과는 다르게 날씨와 풍경이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작년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찍은 사진인데, 다채로운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학교 전경이 너무 예뻐 사진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하라영(문화예술경영전공·18)
봄, 벚꽃, 캠퍼스
이 학교에 처음 입학해 맞는 벚꽃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찍은 사진입니다. 천안에서도 벚꽃이 예쁘기로 소문난 대로 우리 학교의 벚꽃은 정말 예뻤어요!
그리고 곳곳에서 학과끼리, 친구들끼리 사진을 찍는 풍경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 장소가 쭉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벚꽃은 이미 져버렸지만 내년 벚꽃은 더 이쁘게 피겠죠? 심우정(스마트정보통신학과·19)